지리 종주 첫째날,,,,,,,,081225
산행일시 ; 2008년 12월 24일....25일......지리산
- 성삼재(6시 도착) - 노고단(1507m) - 돼지령 - 임걸령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1534m) - 명성봉(1586.3m) - 연하천대피소(1시15분 도착)
지리종주......
언젠가는 꼭 한 번 해 봐야지.....허구 맘 먹구 있는 찰라!
기회가 온 듯.....젤루 맘에 드는건 동행하는 이들의 발걸음 이었다.
허나 날짜가 24일 ~ 27일.......헉!
늘 내가 옆지기에게 강조 해 왔던 "클쑤마쓰는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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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옆지긴 쉽사리 오우케이~~~~
그러나 울 쭈훈 가는 날 한시간 전까지 "클쑤마쓰는 가족과 함께....."를 외친다.
에구구 미얀혀라~~~~
곰국과 장조림 준비 해 놓았다.......ㅎㅎ
24일,,,,,,,무궁화.... 용산 22시 50분출발.....구례 03시 23분 도착!
대중 교통을 이용해 산에 가 본지가 가물가물허다....ㅎㅎ
구례역 도착!.....
이른 아침을 먹고,,,,,성삼재로,,,,,,
차에서 내리는 순간!~~~~
센 바람에 으으으~~~지난 여름날의 공포가......^^;;
30여분쯤 올랏을까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차 한잔으로 몸을 추스리고 다시 함 단도리 허궁......
지나온 '돼지평전'......
이번 지리산행 멤버!~~~~
'피아골삼거리',,,,,
'삼도봉'......
지리 뎅겨 온 산꾼님들의 하얀 머리칼이 부러웠었다..... 나도 하얀 머리칼 됐다,,,,,,ㅋㅋ
'토끼봉'으로......
11시가 되서야 파란 하늘을 드러 낸다.
'반야봉'.....
'연하천대피소' 도착!
많은 산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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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다.
갑자기 몸살기도 느끼고,,,,헉!,,,
일행의 도움으로 약 먹고 몸은 추스렸지만,,,,담 날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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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고,,,,,한숨자고 난 후 일행들 잠든사이,,,,,몰래 눌은밥 헤치우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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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이 총총하다.
지리에서 첫 밤을 이리 맞았다.
081225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