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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꼬물딱 거리는 걸 좋아 했다......
청소하는 것두......이불 빨래등 거의 손빨래루.....그러다 보니 내팔뚝 굵다....ㅎㅎ
뜨게질하는 것두.....아이들 스웨터며 울옆지기 가디건등....
XXL사이즈....한번 손에 잡으면 식음을 전폐하며 진행하는 성격 탓에
'담'꺼졍 걸려가며 완성!
바느질 하는 것두.....임신 8개월땐 동대문시장가서 목화솜 사다가 아이 '요와 이불'만들구,
퀼트로 커버 만들어서.....ㅎㅎ....자아도취...
콩알인형,,,,,테디베어,,,,등등,,,,이것 또한 자아도취...
그림 그리는 것두....늘 내안에 잠재적으로 꿈틀 거렷던 일....
운전을 하면서 부터 변화가....
산에 다니면서부터 내 자신으로 부터 해방되기 시작함을 느끼고...
사진을 찍으면서 부터 맘이 좀더 유해짐을 느끼고....
블러그를 시작하면서 대범해 짐을 느낀다...
한편 이런 변화에 겁두 느끼며,,,, (늘 책임이란 단어가 뒤 따르기에...)
스스로 즐기는? 내모습에 혀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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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못말리는 나다!....ㅋㅋ
허나 늘 '최선을 다해야지 한다'는......ㅎㅎ
카멜레온
이인수
그의 옷장은 늘 가득하다
아침마다 떨리는 손으로
그날의 옷을 고른다
큰 파도 일렁이면 물방울 문양
바람 센 날은 빗금 친 풀잎무늬
이 오래된 정글에서는
살아남는 자가
진실이다
오늘의 옷은
얼룩덜룩 전투복이다
- 폐인트 일을 시작했으므로
'서송'님께서 보내주셨다......
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