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의 오후(청계천).........080809.
꽁차티켓,,, 두번째야기......ㅎㅎ
멀리 온양에서 여동생과 조카들이 올라 왔다.
방학도 했고 뮤지컬도 보기 위해 겸사 겸사....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방송에서 내내 떠들던데......^__^;;
이 더운 날 서울 한 복판에 있어야 하니......에구구,,,,길 나서기 전 부터 덥다 더워~~~~!
세종문화회관 앞에 설치 되어 있는 '책 보는 아저씨'(?.)작품에서 설정 컷 한방 날려주고.....
대번 '책 읽어주는 아저씨'로......작품명이 바뀐다......ㅎㅎ
울 아이들도.... 따라서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홀에서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루나틱'......
아이들을 울 큰아들에게 맡기고 여동생과 난 왕 수다 시작!~~~~
서너달에 한번꼴로 만난다.
여동생이 올라 오는 날이 온가족 모이는 날.......
여기저기 전화하며 각자 옆지기들한테 빨랑빨랑 집으로 go~~go~~씽하라 재촉하구....
세종문화회관 뒷편 공원에서....
가는 곳마다 책'읽으란다......^_^;;.......에고공!...뜨끔.....!
울 이쁜 여동생!~~~~~
청계천에선......한 통신회사에서 이번 올림픽을 기념하며 응원하려 욜씨미 행사준비하기에 바쁘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모든 일이 생각대로 맘대로라면냐 무엘 더 바랄까....
각자 응원메시지를 담아 끈에 묶어보며 맘으로 나마 그동안 힘들었을 선수들에게
조그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금 와라 뚝딱!~~~~
은 와라 뚝딱!~~~~"
4시 35분경....덥다~~~더워!
한 바탕 소나기라도 올 듯 약간씩 어두워지는 하늘....
그래도 이 더위는 꺽일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세종문회회관앞 거리....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껴보려 했드만 ......것두 일시적일 뿐!
잼있었다면 밝게 웃고 나오는 아이들을 델꼬 저녁먹고......
버스에 올랏다.
늦은시간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다들 바쁜 와중에도 달려 와 준 울형부와 제부,,,,글구 울 옆지기!
늦은시간?까지 술잔 부딪히며,,,,,,
부라보~~~부라보~~~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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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