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사이.........이인수.
헤라써니
2008. 6. 29. 00:24
사이
이인수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야 할 길
알아서 하세요
주임신부님 훈화는
오늘도 싱겁고
간단 명료 했다
따질 것 없고
새삼스러울 것 없는데
뒤통수가 뜨끔 했다
저 빈손과 빈손사이
왜 아득하기만 한지
또, 얼마나 더 무거워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