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여행(보성, 담양)~~~~둘쨋날....♥♥
부지런히 또 출발이다!~~~보성으로~~~~!
몇 년전 해남에 있는 언니 만나러 갈 때 들럿다가 반해 버린 차밭!....
차밭의 곡선.....그야 말로 자연과 인간이 만든 삶의 예술이다.
가슴 설렌다.......ㅎㅎ.......어쩜 이리도 예쁠까?.....
넘 멀어 정말 다시 오기 힘든곳!......잊어 버릴까 내 두눈에 꼭꼭 박는다.....ㅎㅎ
"앞으로 촬영시간 30분 준다.....ㅎㅎ".....하며 웃어준다......ㅎㅎ
보성 또한 이 연휴에 맞추어 '차 축제'를 열고 있었다...ㅎ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함이 묻어나는 오월의 여행길.....♡♡
보성에서 나와 담양으로 향했다.
담양 또한 '대나무 축제'기간.....헉!....--;
자연 정원으로 유명한 그 '소쇄원'.....
허나 생각처럼....기대가 넘 컷었나 보다.
정자(광풍각)마루에 걸터 앉아 다리 덜렁거리며 아이와 도란도란 야기 나누면 바람이 참 싱그럽겠다.
담양은 가사문학의 산실이라 한다........'가사문학당'.....
담양!......
대나무로 유명하기에 내내 품고 있었던 그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 좀 실망스러웠다.
또 많은 인파의 몰림으로 불친절 하기만 하던 그 人들.....--;
대나무통밥'을 먹으려 헤메이다.....결국엔 먹질 못했다.
늦은 점심으로 이번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옆지기의 갑작스런 회사 일로 인햐 일정을 당겨야만 했지만.......이 짧은 시간동안 참 많이도 다녔다.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자운영밭.
정말이지 아쉬운 손짓을 한다......
언젠가 조카가 우리 가족을 보구 무서운 가족?이라 놀린적이 있다.
정말 우리가족 대단한?가족인것 같다.
힘든 일정에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잘 다녀준 아이들에게....
그 머나먼 길 운전 하느라.....관광버스식?..... 촬영시간을 내준 울 옆지기.....
모두 모두 땡스여~~~~~!......♡♡
........080504날에.